'문화원'에 해당되는 글 76건

  1. 2015.01.12 경기문화저널 제9호 웹진발간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2. 2014.12.31 경기문화저널 제8호 웹진 발간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3. 2014.04.03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직원채용공고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4. 2014.01.26 경기도문화원중장기발전방향이 수립되기 까지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5. 2014.01.08 수원문화원 염상덕 원장을 만나다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6. 2013.12.31 문화원에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7. 2013.12.16 권두언- 문화는 이제 양적 발전에서 질적 발전으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8. 2013.12.11 문화, 정책, 네트워크 그리고 희망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9. 2013.08.22 2013. 8. 22 <경기일보> 道문화원연합회, 27일 ‘산성시가(山城試歌)’ 시낭송의 밤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10. 2012.12.10 어르신 문화축제 전시체험 안내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경기문화저널 제9호 웹진 발간

 

 

 

목 차

 

1. 이달의 글
 전통문화는 창조적 재생산의 원천 / 용호선 

 2. 핫이슈  
마을조사를 통한 문화원형 발굴과

그것에 의한 지역브랜드화 사업 / 유쾌한 책상머리 

 3. 문화리포트

 수원문화원 :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 류설아 기자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만든 경기문화저널 제9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경기문화저널은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 2011년 첫 선을 보인 출판잡지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지방문화원의 문화사업을 소개합니다.

 

2013년 특별호를 통해 웹진으로 전환된 경기문화저널,

이제 PC 및 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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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경기문화저널 제8호 웹진 발간

 

 

 

 

목 차

 

 1. 이달의 글
- 지역 브랜드는 지역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 / 김태훈
2. 핫이슈
-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 유쾌한 책상머리
 3. 랑데뷰
- 파주문화원 원장님을 만나다 / 조선희
4. 문화리포트
- 평택 - 웃다리문화촌 / 글·강현숙, 사진·전형민
5. 문화원 책꽂이
- 스토리텔링과 마재마을의 변천사 / 유원식
6. 문화뜰
- 연천 삼거리 선사유적의 빗살무늬토기 연구 / 윤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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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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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원연합회 공고 제2014-1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직원채용 공고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는 문화기획 분야 업무를 담당하여 추진할 직원 채용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오니 유능한 분들의 많은 응모바랍니다.

 

2014. 4. 3.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1. 채용분야 및 모집인원

 

-채용분야 : 문화 예술 사업 기획 및 행정

-모집인원 : 1

 

2. 응시자격

-공통요건

·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자

· 남자는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

· 연령 및 학력 제한 없음

 

-임용 자격 및 기준 요건

· 문화사업 기획력과 행정력을 갖춘 자

· 업무 수행을 위한 국내외 출장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우대 요건

· 관련 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

· 기관(단체) 블로그, SNS 관리 경험

 

 

3. 근무조건

-담당 업무

· 문화 사업 기획 및 추진 업무에 따른 행정 업무

· 블로그 및 SNS 운영

-근무형태 : 계약직

-근무기간 : 채용 시 ~ 2015228

-근무시간 : ~, 09:00~18:00 (, 업무 수행을 위해 주말 근무 발생할 수 있음)

-근무장소 :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보수기준 : 내부규정 (4대보험 포함)

 

4. 전형방법

-1: 서류 심사 (자격 요건 및 경력 심사)

· 합격발표 : 개별통보

 

-2: 면접 심사 (적격성 심사)

· 면접심사 : 2014. 4. 21 () 예정

·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시간 개별 연락

· 장소 :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 6)

 

-최종합격자발표 : 면접 심사 합격자에 한해 개별 연락

 

상기 전형일자는 기관 내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5. 제출서류

-응시원서(소정양식) 1.

-자기소개서(소정양식) 1.

-경력요약서(소정양식) 1. (해당자에 한함)

-주민등록 초본 1. (최종 합격 시 제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 (최종 합격 시 제출)

-경력증명서 및 관련 자격증 사본 1. (최종 합격자 중 해당자에 한함)

 

6.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접수시간 : 2014. 4. 3 ~ 2014. 4.13

-접수방법 : 이메일 kccf-kg21@hanmail.net (제목에 지원신청서명기)

-응시원서 : 홈페이지(블로그)에서 다운받아 사용

 

7. 유의사항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기재된 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채용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전형결과 응시자가 소수일 경우 연장공고 할 수 있으며, 적임자가 없을 경우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종합격자가 임용을 포기하거나 최종합격자에게 임용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차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첨부된 응시원서 작성안내에 맞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kccf-kg21@hanmail.net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주소 :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6 6

 

전화번호 : 031-239-1020

 

팩스 : 031-239-3785

 

이메일 : kccf-kg21@hanmail.net

 

홈페이지 : www.kccfgg.or.kr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경기도문화원중장기발전방향이 수립되기 까지


Ⅰ. 서 : 무엇을 하려했는가?


이 사업은 근대적 문화지평을 넘어 이제는 현대적 문화지평에 발을 딛고 서야한다는 절박한 고민위에 있다.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로 대변되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대안 문화를 고민해야 하는 지점에 서 있다.

수없이 많은 용어들과 개념들이 생산되고 시기와 장소에 따라 적용되고 있는 무수한 사례들이 있다.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생산되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지역마다,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다양하고 지향하는 가치가 그 만큼 다양해짐에 따라 그 만큼의 그릇이 필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시대를 읽어내야 한다.

이제는 동일한 문화적 잣대를 가지고 해석하고, 어떤 형태의 문화가 ‘올바른 문화(?)’임을 강조하는 것은 시대적인 흐름과 맞지 않다.

다양한 문화가 이미 존재하고 있고, 저마다의 가치와 지향을 가지고 있다.

거기서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사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야 한다.

그 다음 ‘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안에서 탄생되는 다양한 형태의 관계의 연결고리를 확장하고 다시 엮는 것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거기서 대안문화의 싹을 발견할 수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전문가가 결합하여 문화원 활성화, 문화원 발전방향에 대한 조언과 보고서가 제출되었다.

그러나 그 보고서는 보고서로서 책장에 얌전하게 꽂혀 참고 서적의 역할만 했을 뿐, 실제로 합의하고 함께 연구해서 활성화를 위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으로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수많은 이유를 댈 수 있고, 그 이유마다 타당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문화원 활성화, 문화원 발전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논의만 있다. 서로 고민과 문제를 공유하는 기회만 있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에서 단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였나?

문화원이 개별 독립법인이라는 이름으로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알아서 활성화하거나 발전을 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본 기획은 경기도문화원의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3개년사업의 2차년도 사업의 결과물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 3차년도 기획의 최종 결과물을 위한 과정이 녹아져 있는 ‘과정물’이다.

 

2013년도 최종년도 아젠다(Agenda)채택을 위한 사업이 이제 시작되어야 할 시점에 과정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앞서 말했듯 연합회에서 연구하고 확정한 보고서가 왜 구체적 실천으로 연결되지 못했는가에 대한 고민의 결과, 몇 가지 문제제기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그것이 전국 229개 문화원의 합의에 기초한 산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문가가 결합하여 시대흐름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 설정이 되었으나, 정식으로 보고서로 상정되어 채택되는 과정이 없었다는 점이다.

 

둘째, 실제로 지방문화원의 현실적 여건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발전방향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연합회 차원의 발전방안이 정식으로 채택되는 과정과 맞물려 각 지방문화원 나름의 중장기 발전방향이 함께 수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 군수가 바뀌거나, 원장, 국장이 바뀌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없는 구조는 항상 질곡으로 작용하는 부분이었으며, 그것은 결국 조직의 불안정으로 연결되는 상황에서 어떤 것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단기, 중기, 장기적 비전이 개별문화원마다 달라야 한다는 점에 대한 고민이 녹아있지 않은 듯하다.

 

셋째, 연합회가 되었든 지회가 되었든 문화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공론화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구체적 방법, 실행차원의 노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Ⅱ. 어떻게 하려 하는가?


이러한 문제제기 위에 229개 문화원을 아울러야 하는 연합회 차원의 노력은 노력대로 빛을 발하기 어렵다고 판단, 다음과 같은 방향을 세웠다.

규모를 축소시켜 광역단위 시, 도지회 차원의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이다.

그래서 16개 시, 도지회 차원의 중, 장기 발전방향이 수립되면 그것들이 모여 현실적인, 그리고 합의된 방향이 도출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몇 가지 원칙을 세우게 된다.

 

첫 번째, 현재 지방문화원의 현황을 정량적 평가 차원을 넘어선 정성적 평가를 겸한 밀도 있는 수요, 요구 조사활동 전개.

즉, 현재 지방문화원에서 겪고 있는 조직, 법제, 사업추진과정, 직원처우, 시민과의 관계맺음 등의 당면 문제를 최대한 끌어내고 그것을 기초자료로 하여 발전방향을 세운다는 원칙이다.

 

두 번째, 현재 지방문화원이 시행하고 있는 각 사업의 심층 분석, 평가 작업 시행.

즉, 지방문화원 사업이 현재 시대적, 문화적 흐름의 어느 지점에 있는가를 면밀히 검토하는 작업이다. 그것도 어느 특성화된 하나의 사업이 아닌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방향 도출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실질적 개선이 가능하도록 컨설팅 과정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전문가만으로 구성된 연구진을 꾸리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무국장 중심의 논의구조로 간다.

 

네 번째, 사업 시행 도중, 각 문화원 임, 직원에게 실행과정을 홍보, 공유하는 과정을 전개한다.

즉, 임·직원 교육과정을 개설, 현재 무엇을 하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해 공유하는 과정이다.

 

다섯 번째, 수요·요구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아젠다(Agenda)를 도출, 최종적으로 문화원장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결정하는 최종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아래로부터 만들어진 단기,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몇 가지 과제를 넘어야 했다.

 

첫째, 경기도지회 사업의 전면적인 개편.

 

그동안 서로 독립적으로 시행되던 사업을 하나로 카테고리화 하는 작업이 필요했고, 또한 경기도지회와 각 지방문화원과의 관계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회 사업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상정하게 된다.

 

1. 지방문화원 간 긴밀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너지의 극대화

2. 소통의 구심체로서의 역할

3. 경기도 차원의 문화정책과 각 시, 군 문화정책과의 접점 만들기.

 

둘째, 경기도 31개 시, 군 지방문화원의 구체적인 현황파악.

 

셋째, 경기도지회 단독사업의 최소화, 지회-지방문화원 간 협력사업의 확대.

 

경기도지회를 새롭게 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에 의거, 모든 사업의 목표, 추진방향, 구체적 추진계획 등을 재배치하게 된다.

 

2011년부터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이 약 2배 이상 증액되면서, 사업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고, 드디어 정책사업 3개년 사업이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지회가 연합회로서의 자기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했는데, 첫째로, 경기도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또는 그 방향에 대해 지방문화원이 과연 신뢰하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다시 말하자면, 사업 추진에 있어 각 지방문화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가의 문제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각 문화원 직원의 환경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하고 있는 일에 추가로 더 해야 함을 의미하는 데, 효과적으로 직원들이 움직여줄 것인가의 문제이다.

세 번째, 사업추진에 있어 그 구성원들이 얼마나 대표성을 갖고 움직일 수 있으며, 사업추진결과 그 성과를 어떻게 공식화할 수 있을까의 문제이다.



1) 사전준비단계


이 TF팀을 만드는데 있어서 도지회 차원에서 고민한 내용을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Question

 

 

 

‣ TF팀이 왜 필요한가?

‣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일인가?

‣ 시작한다면 단계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일 것인가?

‣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가능하게 하는 제반 여건은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가?

‣ 공식기구화 추진이 가능할까?

‣ 역할과 권한 부여를 위한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방법은?

‣ 현실적으로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은 있는가?

‣ 실무적 과제 (자료집적, 정리, 분류, 분석)를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가?



2) TF 구성과 추진 방향


중요한 것은, 애초에 이 사업이 목적하는 바와 같이 경기도 문화원의 중, 장기적 발전방향을 도출하는 것이 Top-Down 방식이 아닌 Down-Up 방식의 추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적절한 붐업과 함께, 도출되기까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제반 조건의 구비가 필요했다.

그것을 위해 두 가지의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1.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TF팀 가동과 함께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1) 실태, 요구조사 사업 가동

2) 경기도 문화원 사업 분석

3) 문화원 직원을 위한 문화예술경영 및 실무교육마스터플랜 개발

4) 기초자료 D/B화 집적을 통한 향후 발전 가능성 모색

- 현재 인프라를 활용한 OS 활용방안 마련

(공간인프라, 시민자원인프라, 부설기관 및 동아리 활용 등)

 

2. TF팀 구성을 두 단계로 나누어 구성. 구체적 목표를 다시 설정한다.

1) 1차 TF팀의 역할

* 사업 추진 방향 설정 및 실태, 요구조사 추진을 위한 구성

2) 실태, 요구조사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2차 TF팀 재구성.



위의 고민에 의거, 다음과 같은 진행프로세스를 작성하게 된다.



사전단계

인식의 공유, 추진기구 시스템화, 추진방향 수립 및 사업 세팅 - TF팀 구성


1단계 소통, 수렴의 과정

팀별, 권역별 논의

- 경기도 지방문화원 각각의 의견수렴 및 논의내용 소통

- 향후 추진방향 도출


2단계 공유, 협의의 과정

TF팀 구체적 논의 및 협의

정리 및 D/B화 작업


3단계 추진 및 평가

구체적 사업 추진

결과물 도출 - 경기도 지방문화원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


TF팀 운영 알고리즘


위의 알고리즘에 의거 구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1차 TF팀이 구성되어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3) TF팀의 역할에 대한 논의

역할 1. 경기도 문화원 발전방향 수립의 핵심그룹

-경기도 문화원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연구 사업의 핵심그룹으로 11년 실시되는 ‘경기도 문화원 실태 및 요구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 문화원의 중장기 발전방향 및 아젠다 개발, 제시


1단계(2011)

 

2단계(2012)

 

3단계(2013)

31개 시군문화원 실태 및 요구조사 실시

=> 공동 과제 및 목표 설정

실태요구조사를

기초로 한 경기도문화원 공동 아젠다 개발 및 공동사업 모색

아젠다 실천 및 모니터링

<경기도 문화원 중장기 발전방향 과정(안)>



역할 2. 31개 시, 군문화원의 소통 통로

- 도지회와 31개 시, 군문화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 3. 도지회 사업방향 및 실무진행 관련 자문

- 지방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 관련 실무진행에 대한 자문

ex) 정책토론회, 문화원형 심포지엄. 민속예술제, 합동연수 등등


위의 과정을 통해 향후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해야 할 미션과 비전 수립을 위한 키워드와 슬로건이 설정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4개 집중 Key Word 도출

1. 조직, 법제

2. 문화예술교육

3. 축제와 문화사업

4. 향토문화연구 및 네트워크

 

* 경기도 지방문화원 주요사업의 카테고리 도출

1. 마을만들기 사업

2. 문화원형 연구, 조사 사업

3. 지역적 특수성에 근거한 지역브랜드화 사업

4.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을조사사업

 

 

1,2차년도 사업의 결과 추출된 4개의 키워드와 주요사업 카테고리는 향후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과 추진에 있어 선택될 아젠다를 훨씬 구체화시킬 수 있는 주요 기제였다.

그리고 직원연수, 사무국장연수, 분야별 TF회의, 권역별 TF회의, 국장직원협의회, 각종 워크숍, 연수 등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 드디어 2013년 경기도문화원차원의 중장기발전방안이 수립되기에 이른다.

 


Ⅲ. 결 :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문화원은 지난 50년 동안 해방공간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적 구심체 역할을 했다고 자부해 왔다.

문화원장은 지역의 가장 덕망 있고 존경받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시대가 변해가고 또 이미 많이 변했다.

휘몰아치는 논리의 홍수 속에서 문화원은 어떤 논리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깊이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회의와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그동안 여러 차례 마련되었고, 보다 더 진지하게 현재를 성찰하고 반성하고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했다.

그렇게 등장한 네 가지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문화의 거점으로서 문화원의 자기 위상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렇다면 문화원이 지역문화의 거점인가 하는 고민과 문화원의 위상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가의 두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고민되어야 하는 질문이다.


둘째, 문화원이 현재의 시대적 흐름에 걸 맞는 문화 사업을 개발, 시행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시대적 흐름은 어떠하며 그 흐름에 적합한 지표는 개발되어 있으며 그 지표에 따른 각 지방문화원마다의 평가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라는 복합적인 의미의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문화원이 현재의 시대정신을 담보하는 문화담론을 생산하고 있는가?

문화원은 지역의 문화정책을 생산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다.


넷째, 문화원이 그 대안 문화를 고민하고 있는가?

가치와 지향의 문제이다. 목표설정의 문제이며 비전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다.

문화원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무엇을 지향하며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다시 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는 고민의 흔적이다.

 

어떤 것이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이 아닌, 어느 하나의 길만을 합의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문화원 마다 저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고, 그 특색들이 모여 다채로운 문화의 빛깔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문화원이 발전한다는 것은 내 주변에 있는 돌멩이 하나,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역사적 맥락에서 새롭게 의미를 가지며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핵심은 지방문화원이다.

그것을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게 하기 위한 지원이 연합회에서 해야 할 일이다.

중심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문화원장님의 하루>


중용(中庸)을 아는 덕(德)장


수원문화원 염상덕 원장을 만나다



 




















  지방문화원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바로 그 지역의 문화적 현주소를 읽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번 인터뷰는 지방문화원원장이 진단하는 현재 문화상황을 통해 지역문화의 현주소에 대한 단초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편집자 주)



 


  인구 100만을 훌쩍 넘는 수원시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선 사람으로서, 그는 문화를 권력의 상위개념으로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마치 세상을 달관한 사람처럼 편안한 얼굴을 하고, 무에 그리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는 순박한 눈을 가지고 있다. 




공직생활을 30년 가까이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 특히나 공무원이란 직업은 마음의 무게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질 때 문제가 생기는 법이거든요.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마음의 추를 바로 잡는 훈련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음의 추를 바로 잡는 일! 그것은 오랜 세월 훈련과 마음의 수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예전에는 문화가 좋은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문화원에 들어와 보니까 주부들이 방 한가운데 모여앉아 바느질을 하고 있더란 말이죠. 요즘 시대에 누가 바느질을 해서 옷을 입나요? 그런데 그것이 단순히 바느질을 하는 것이 아닌, 서로 얘기를 하고, 삶을 나누더란 말입니다.



요즘은 서랍장 가득 옷을 넣어놓고 수선해 입지 않아요. 쓰레기통에 버리죠.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혹은 어딘가가 헤졌다는 이유로...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지만, 문화원에 오지 않았다면, 나 역시 무감각하게 살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문화원이니까 저런 것이 남아있는 거지, 다른 곳에는 없는 거 아니냔 말입니다.


 


문화원장이 되어 몹시 다행스럽다는 표정이신데, 무엇 때문인가요?

 

은퇴 후, 쓸모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기에, 사회를 위해 지역을 위해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공무원 생활도 괜찮았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꿈을 꾸고 싶었죠. 어린 시절부터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도 방송과 관련된 공부를 했었고...

그때 생각하면 참 열정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아직도 마음속에 ‘문화예술’이라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막 뛰는 것 같기도 하고... (하하~)

저는 그동안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라 수원을 위해 일하고 봉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역 구석구석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것이 문화원장이 된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어찌 보면 그리 거창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사소하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소박한 꿈과 성실한 삶의 자세가 수원시민에게 인정받았다는 뜻일 테니까, 자랑스럽게 느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거창한 구호와 높은 지향만 난무하는 시대에 묵묵히 현재의 삶을 살아 온 사람들의 자화상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만...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뿐 아니라 오랜 역사를 가진 단연 역사문화의 도시라 말할 수 있어요. 이런 수원을 움직이는 힘이 문화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미약하나마 나의 열정과 능력을 수원의 문화예술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습니다. 생각에서 그칠 수도 있었겠지만, 운이 좋게도 이러한 생각이 실현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원장은 무엇보다도 올바르고, 균형 있는 문화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냉전시대까지만 해도 가장 원초적 권력인 군사력이 세계를 움직였고, 남북시대에는 경제가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었다면, 지금은 문화가 세계를 움직이는, 문화가 권력인 문화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권력이 외부로 발현되는 가능성, 그 자체를 내적인 힘으로 본 니체처럼 결국 현재 혹은 미래에 세계의 흐름을 움직이는 내적인 힘은 곧 문화가 될 것입니다.




문화원장은 이러한 문화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어야 하며, 문화원을 통한 시민교육을 통해 문화시민을 양성하고 그런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다보면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수원문화원을 통해 보통사람이 만들어가는 문화, 그것이 구현된 수원 문화가 경기도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커다란 토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도 될까요?

 

시대의 흐름을 보면 수원문화원뿐 아니라 많은 문화원이 리스크를 갖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에요. 경제가 급격하게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는 각 시군구의 문화원을 중심으로 그 지역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담당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문화예술센터, 구민회관 등 문화를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곳이 무척 많아졌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문화원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에 놓인 거죠. 이러한 상황 속에도 문화원은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오랫동안 지역의 문화 일을 해온 노하우가 있으며, 다른 문화단체가 따라 올 수 없는 우수한 조직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갖고 현대의 문화 흐름에 맞는 문화원 고유의 프로그램을 계발해야 하며, 문화회원이 갖는 힘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새로운 모습의 문화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원은 인구 115만을 자랑하는 기초자치단체로서 광역시에 버금가는 큰 도시입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인문학을 표방하는 도시로 어우러지는 환경,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우리문화원에서는 철저한 고증과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하여 풍부한 문화소식과 함께 흥미 있는 문화예술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수원문화원에서는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3박4일간 진행되는 ‘정조대왕능행차길체험순례’를 비롯해 지금은 수원문화재단에서 하고 있지만, 그동안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정조대왕능행차 시연, 시민퍼레이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어요. 작년부터 시작한 ‘짚신신고 화성걷기’ 역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러한 성과에는 문화적 자산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이것을 우리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닌, 모두 함께 알고 지켜 갈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 수원문화원이 갖고 있는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은 민원상대가 중심이지만, 문화원은 단순히 민원을 해결해 주기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다. 시민들의 고단한 삶의 바닥까지 접근해야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보인다.

문화원에서 일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말씀도 잊지 않는 순박한, 그리고 온화한 얼굴을 가진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한 번 더 강조해서 이렇게 말한다.

 

“처음 문화원에 들어왔을 때, 이렇게 전통을 살리려고 하는 곳이 아직 남아있었구나! 이렇게 전통을 지키고 소중하게 가꿔야 하는 곳에 내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먹먹해 져요.”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문화원에 전하는 진 솔 한 이야기


강진갑(경기문화재단 문화협력실장)


2012년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다. 50년 세월 속에 전국에는 200여개가 넘는 문화원이 생겨나면서, 지역문화계의 발전, 넓게는 한국문화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경기도 역시 31개 시군 문화원을 통해 경기도민들이 좀 더 문화인으로서 성장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으나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은 무궁무진하다. 경기도 내 문화원의 현모습, 그리고 미래를 현재 경기도 문화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의 강진갑 실장을 통해 문화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경기문화재단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였지만 문화원과도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문화원과 어떠한 활동을 해오셨나요?


□ 지역 문화 활동을 문화원에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1989년 용인문화원으로부터 용인군지 편찬 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문화원과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이후 양주군지 편찬위원회 상임위원, 양주군지명유래집 편찬위원회 상임위원, 파주군지 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으면서 경기지역사, 그리고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4년 경기도사 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게 되었고, 기존의 경기도사 편찬계획을 수정하여 32,000쪽, 40권 분량의 경기도사 와 경기도사 자료집 편찬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워낙 양이 방대하여 주변에서 불가능하다고 하였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1995년 7월 새로 부임한 이인제 지사가 경기도 역사의 재조명을 강조하였기에 본격적인 편찬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경기도사 를 편찬하다가, 1997년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마무리를 함께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남아있던 상임위원들에 의해 15년의 세월동안 40권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경기도사 와 경기도사 자료집 이 발간되었습니다.

  경기도사 편찬위원회 재직 당시 전국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 단위에는 광역 단위의 향토사연구협의회가 있었는데 경기도에는 없었기에 1996년, 경기대 최홍규 교수, 리제재 선생, 김종기 수원문화원장과 함께 경기도 향토사연구협의회를 조직하여 총무이사를 맡기도 하였습니다.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전통문화 진흥 업무를 맡았습니다. 업무상 자연스럽게 문화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문화원과 여러 가지 일을 하였습니다. 경기문화재단에 잠시 퇴직해있던 기간에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일하면서 경기도 내 3, 4개의 문화원 활동에 참여하였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에서도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1년 3월 경기문화재단 문화협력실장 겸 경기학연구실장으로 재입사한 후에도 문화원의 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지명유래집이나 군지 편찬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원 내 이러한 것에 대한 편찬을 계획하고자 있는 문화원, 편찬위원들 혹은 담당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포인트나 노하우는 무엇이 있을까요?


□ 시,군지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군지가 처음 편찬될 당시에는 각 지역에 이것을 연구하는 전문 인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비 전문가들이 시군지 편찬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요. 제가 상임위원을 맡아 발간한 몇몇 지역의 군지 역시 다른 분들이 상임위원을 맡았다가 편찬에 문제가 생겨 중도에 제가 맡게 된 경우가 있습니다. 지역사 연구는 다른 지역과의 비교 연구가 중요한데 연구 역량이 부족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특정한 역사적 사실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여럿 있었습니다. 지역의 향토사학자들이 지역문화를 발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역사와 지역 문화를 제대로 연구하고 평가하였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이것 1980년대 중반까지의 현상입니다. 

  1980년대 말부터는 향토문화 협의회 같은 단체들이 만들어지면서 전문가들이 향토지 편찬에 참여하였고, 시·군지의 수준도 많이 올라갑니다. 전문 학자들이 지역사地域史연구에 투입되고, 집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시·군지의 학문적 수준이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지요.지금 시대에 있어 시·군지 편찬 스타일은 이전의 것과는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시군지는 너무 두꺼울 뿐만 아니라 내용도 딱딱합니다. 그러다보니 시군지는 발간·배포되는 즉시 서가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시군지는 서가에 꽂아 두는 책이 아닌 손에 들고 다니며 보는 책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시군지를 본편本篇과 자료편으로 나누어, 본편은 연구자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야 하고, 여러 권으로 나누어 두껍지 않게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료편의 경우에는 종이책보다는 디지털화하여 전자책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예산도 절감하고 많은 사람에게 읽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시군지 편찬위윈회를 상설 기구로 만듦으로서 중장기 계획에 의해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그 성과를 내 놓아야 합니다.




● 일찌감치 디지털시대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료 학자들과 인문콘텐츠학회를 조직하셨습니다. 문화원 역시 문화원형을 콘텐츠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 1990년대 말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디지털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문학·철학·역사는 문자를 바탕으로 성립된 학문이지만, 디지털시대의 소통 수단은 이미지입니다. 사람들은 문자보다 이미지로 소통하기를 원합니다. 당시 이러한 지식체계의 변화가 인문학의 위기를 가져왔다고 하는데, 저는 위기가 아닌,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1989년 12월 개최되었던 전국 향토사학술회의 개최 실무를 담당하면서 학술대회 주제를 정

보화시대 향토사 연구 로 잡았습니다. 당시 반대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불과 몇 달 만에 그러한 주제가 선정되는 것에 동의하였습니다. 시대가 그 만큼 빨리 변화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었죠.

  2002년 초 교수로 있는 친구 두 명과 술을 마시다가 인문콘텐츠학회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건국대 김기덕 교수를 중심으로 빠르게 협회를 구성해 나갔지요. 학회 창립 후 부회장과 편집위원장을 지내다가 2010년 말 학회장으로 선출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라는 단어는 내용물을 의미합니다. 디지털과 결합된 다양한 결과물들이 나타나면서 콘텐츠라는 말이 우리사회에 유행처럼 번져 나갔습니다. 지금은 콘텐츠 개념이 확산되어 문화유산, 테마 파크, 공연 등에서도 콘텐츠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문화원 입장에서는 전통문화 연구 결과물을 콘텐츠로 활용 하는데 관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전통문화를 콘텐츠화 할 때, 문화원은 소재를 연구, 발굴하는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이를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데는 그리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반면 예술인들은 하나의 원형을 작품화하는 데는 뛰어나지만, 발굴하는 힘은 부족합니다. 이는 곧, 지역의 문화원형을 발굴하고 콘텐츠화 하는 과정이 예술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한국사회의 변화와 비교했을 때 문화원들은 그 흐름을 제대로 읽고 있는가? 라는 고민을 할 때가 많습니다. 어떠한 형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 문화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화예술 기관, 단체가 한국사회에서 자기 역할에 맞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문화원의 경우에는 재원의 대부분을 공공 재원에 의존하다 보니 여러 면에서 한계를 보입니다. 문화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는 하지만, 돈도 모자라고 사람도 부족합니다.

  예술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영역 밖의 문화예술단체들은 정말 치열하게 일을 합니다. 시장에 적응 못하면 문을 닫아야 하니까요. 자연스레 시장의 요구, 대중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문화원은 상업화된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 변화에 둔감한 면이 있습니다.

이것은 문화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재단이나 예총처럼 공공재원에 의존하여 사업을 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공공 재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현재의 체제에서 탈피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문화원은 회원들의 회비나, 임원진들의 후원을 늘려 나가야 합니다. 원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원장이라는 자리는 명예직이 아닙니다. 이전에는 돈이 있거나 권력에 가까운 분들이 원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문화예술발전에 큰 뜻을 펼치고자 하는 분들이 문화원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원장은 돈을 끌어와야 합니다. 민간과 기업에서 기부와 후원을 받아 와야지요. 사업은 사무국에 맡기면 문화원은 원활히 운영 될 것입니다.




● 문화원 내 필요한 조언을 해 주신다면....


□ 문화원 직원들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야 합니다. 문화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단체가 직원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합니다.

  지금의 아이디어와 지식으로는 변하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5, 10년 후를 생각해 보십시오. 과거의 생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원은 직원 교육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 한국문화를 문화원이 앞장서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화재단이 존재하기 이전에는 문화원들이 그 역할을 담당했으나, 지금은 경기도 대부분의 시,군에 문화재단이 있어문화원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작아졌습니다. 

어떠한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까요?


□ 문화재단은 문화원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예술단체와 파트너십 관계를 가져야만 합니다. 문화재단과 문화원은 특히 특별한 파트너십을 가질 수 있는데, 첫째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것으로 문화원이 전통 문화 소재를 발굴, 보존하면 문화재단에서 이를 콘텐츠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문화원의 소외계층이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업, 또는 직원교육사업 등을 문화재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겠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원을 안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앞으로 문화재단이 해야 할 지원과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 경기문화재단 문화협력실장과 경기학연구실장 직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꼭 실현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 경기도 내 많은 예술인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과 경기도민들이 문화시민으로서 예술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 그리고 예술 교육의 확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바우처 사업 등이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저는 지나간 역사와 다가 올 미래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사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일이 역사문화자원을 콘텐츠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삼남길 조성사업도 그 중 하나입니다. 2014년은 경기 정립 600년이 되는 해이고, 2018년은 경기라는 행정구역이 만들어진지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현재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 중 하나로 경기도내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역사에서 경기 라는 행정 구역이 처음 생긴 것은 고려시대입니다. 이는 918년 개성 주변을 경기라는 행정구역으로 설정한 것으로 경기 천년 사업은 개성과 수원을 연결하는 남북협력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사 편찬을 재개하는 것도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전의 방식이 아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경기도 역사책으로 출판사와의 연계를 통해 예산도 절감하고 독서 시장에서도 읽히는 경기도 역사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문화예술인들이 앞으로의 미래 사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기술이 세상의 정치 사회 구조는 물론이고 지식체계와 문화예술의 근간까지도 바꾸어 놓고 있기에 과학기술이 문화 예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죠.

  금년에 경기문화재단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소재로 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하나 추진했는데 생각만큼 잘 추진되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예산 부족도 이유였지만, 문화예술인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과학자들은 문화예술을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융합의 시대에 융합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갈수록 문화 분야에서 공공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문화분야의 가치를 세상 사람들에게 인식시켜 문화 분야에 대한 공공의 투자가 늘어나도록 유인해야겠지요. 그러나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적극적으로 후원을 유치하고 민간의 기부를 유도함으로서 자립 기반을 지금보다 확보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문화원에 전하는 마지막 한마디....


□ 문화원이 미래의 한국 문화를 이끌어 가는 문화기관이 되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현해 나가야 겠지요. 그리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문화원으로 많이 끌어들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사무국 직원을 늘리는 것은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으니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사람을 모으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원 구성원이 다양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20대 청년 이사진이 문화원에 존재한다면, 변화하는 세상에 감각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년들이 찾고 활동하는 문화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문화원의 영역이 넓어지고, 문화원의 위상도 높아지겠지요.


 

  그는 항상 웃는다. 웃는 얼굴에 가려 보기는 힘들지만,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눠 보면 그의 눈이 참 깊다.

  지난 세월 문화원과 깊은 인연이 있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누구보다 문화원의 깊은 속사정을 잘아는 사람이기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는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명확한 구분을 할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히려 문화원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오늘날 문화의 흐름은 ‘현재’라는 개념을 재정립하면서 시간이라는 개념을 비약적으로 확장시켰습니다.

 이제 우리는 시간의 개념을 이제는 달리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일을 계획하고, 추진한다고 말하지만, 미래는 무언가 모르는 시간적 차원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현재가 밀고 가는 개념으로 봐야 한다는 뜻이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개념이 현재의 연속으로 봤을 때,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이 사용되는 비율은 약 30%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미래를 향해 밀고 나아가는 ‘현재’의 나머지 70%는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통섭적 사고를 바탕에 둔 상상력과 창조적인 사고로 채워야 합니다.

 즉, 다가올 시대는 기존의 전통적 가치와 축적된 경험과 지식과 함께 상상력에 바탕을 둔 창의적, 창조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최근 ‘통섭 교육’, ‘융·복합적 사고’가 문화적 화두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앞서, 시간 개념의 확장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는 오늘날 세대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미래라는 개념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지방문화원은 지역의 역사, 문화적 전통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조사, 연구, 발굴하는데 집중해 왔습니다.

 그것이 지역의 정체성이라는 측면에서 대단히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고, 지방문화원의 장점이자 강점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역사적, 전통적 기반위에 서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통성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지방문화원장님들의 헌신과 봉사가 이루어 낸 빛나는 성과이며 그 성과를 전국적 차원에서 봤을 때는 가히 가공할 만한 흐름으로 대한민국의 거대한 문화적 흐름으로 이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시대의 패러다임을 파악하고 그것을 지역적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고, 현실적으로 구현되고 있는가 하는 측면에서 다시 한 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대의 지적 성과와 경험 위에 창조성과 상상력이 결합된 견고한 현재라는 거대한 시간 개념을 가지고 미래로 밀고 간다는 개념으로 생각할 때, 저는 거기서 지방문화원의 패러다임을 재조명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문화사업의 최종적 목표는 ‘관객 개발’이라는 개념이 한 동안 주된 흐름이었습니다. 즉, 문화예술교육과 시민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정책적 차원에서 검토될 때 왜곡된 현상으로 비춰지는데, 그 성과를 평가할 때의 ‘정량적 평가지표’가 그것입니다.

 이제 문화사업의 기조는 ‘리좀적 개념’으로 새 판을 짜야 합니다.

 리좀적 공동체 개념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접근할 때, 현재 지방문화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이 다른 맥락에서 읽혀지게 됩니다.

 그 문화사업이 지역문화에 어떻게 작용하며,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가 더 명확하게 읽히게 되며, 보다 정교한 문화예술기획이 가능해집니다.

 저널이라는 구조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 군문화원들의 정책적 대안들을 끌어내고, 펼치고 있는 문화사업의 구조와 맥락을 심층적으로 분석, 축적하였습니다.

또한 경기도 내 문화가족들의 생생한 삶의 목소리를 깊이 있게 취재하고 현재 경기도 시, 군문화원의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소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올 해 창간되어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다짐을 하며 경기문화저널이 발간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김문수 경기도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 오 용 원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지조 높은 개는 밤을 세워 어둠을 짖는다고 합니다.

밤이 아무리 깊어도 곧 새벽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겠지요.

우리네 인생이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인간에게는 없는 이 능력이 

부럽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떤 희망을 품고 사는 것일까요? 저마다 좋은 세상,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만 

그것의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일까요?




경기도에는 각 시, 군에 31개의 문화원이 있습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는 각 문화원들의 사업을 총람하고, 그 속에서 정책적 대안을 발견하고 제시하며, 네

트워킹 하고, 각 문화원 구성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문화 활동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하여

지방문화원이 지역문화발전의 최선봉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 군 문

화원과 함께 경기도 지역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아젠더(Agenda)를 도출하고 그것의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경기문화저널>은 경기도 문화예술정책이 문화원을 통해 경기도 각 시, 군에 촘촘히 구현하고자 하는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이번에 세 번째로 발간되는 <경기문화저널>은 위와 같은 목적에 보다 그에 걸맞도록 기획하였습니다.

각 문화원 사업을 총람하되 ‘소식지’로서의 성격을 뛰어 넘어 그것을 심층적으로 조사, 분석하여 그 사업이 지역에

그리고 경기도의 문화정책과 어떻게 접점을 맺고 있으며, 향후 보다 발전하기 위한 비전과 전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현장 목소리에 보다 더 깊이 접근하도록 인

터뷰의 질도 높였습니다. 또한 문화적 흐름에 맞는 최근 이슈에 대한 각계의 관점을 폭넓게 싣도록 기획했으며, 무엇

보다 경기도 지방문화원들이 경기도민을 위해 도대체 어떤 일들을 하고 있고,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문화를 말할 때 흔히 공연이나 문화재를 말하지만, 문화가 삶의 양식 전반에 걸친 것이라고 인식의 폭을 확대할 경우, 

화발전은 삶의 전반에 대한 문화적 발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경기도 문화의 발전방향, 특히 지방문화원의 발전방향을논의한다는 것은 지역주민의 삶의 전반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업 구상과 지속적인 추진체계를 이야기합니다. 

경기도 31개 시, 군 문화원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지역적인 차원을 넘는 

구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방향을 수립 가능하다는 비전을 세울 수 있습니다.

<경기문화저널>에서 다루고 있는 것들이 도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어,문화적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문수 경기도지사님,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각 지역에서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결합하여 그 삶과 깊이 호흡하면서 아픔과 질곡을 함께 겪으며 치열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원이 있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긴 어둠 끝에 새벽이 오는 희망의 길을 발견하고, 아침을 향해 달리고 있는 사람

들을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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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7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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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입니다.

2012년 12월 13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실버 FM 노인스캔들 <요즘할매 요즘할배>에서 다양한 전시체험이 진행됐니다.

장승과 솟대, 매듭, 비누, 노끈생활공예, 도예, 해설사양성교육, 문화해설사 교육과정 등 다양한 전시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매듭과 비누만들기 체험 활동도 진행되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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