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20년, 지역문화의 힘]경기도문화원열전

1년 내내 ‘감성 충전’ 100%…...지방문화원이 ‘창조문화’ 이끈다

 

2014.01.02  경기일보

 

기사 원문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730632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1.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발간물 목록

 

(2014227일 현재)        

No

         서   명 

 발간물배포

 가능 유무 

 PDF 파일

 배포 유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열람 유무

 비고 

1 경기누정문화   가능 가능  
2 경기도 논맴소리 자료총서 제1권        
3 경기도 논맴소리 자료총서 제2권   가능 가능  
4 경기도 논맴소리 자료총서 제3권 ` 가능 가능  
5 경기도 논맴소리 자료총서 제4권   가능 가능  
6 경기도 능원총람 상   가능 가능  
7 경기도 능원총람 하   가능 가능  
8 경기도 모심는 소리의 양상과 민요권 상 가능 가능 가능 부록 CD
9 경기도 모심는 소리의 양상과 민요권 하 가능 가능 가능  
10 경기도 문화원에서 노올자 가능     15,000원
11 경기도문화원 이제는 지역이다 가능     15,000원
12 경기도 서원총람 상   가능 가능  
13 경기도 서원총람 하   가능 가능  
14 경기도 여성문인 상 - 고전문학편   가능 가능  
15 경기도 여성문인 하 - 현대편 가능 가능 가능  
16 경기도 전통사찰을 찾아서1   가능 가능  
17 경기도 전통사찰을 찾아서2   가능 가능  
18 경기도 토속소리 청 가능     CD
19 경기도 향교총람 가능      
20 경기도의 마을 신앙과 제당        
21 경기도의 민속예술1        
22 경기도의 민속예술2   가능 가능  
23 경기도의 민속예술3   가능 가능  
24 경기문화저널 2011 상반기호 통권 제1호 가능    
25 경기문화저널 2011 하반기호 통권 제2호 가능    
26 경기문화저널 2012 상반기호 통권 제3호 가능    
27 경기문화저널 2012 하반기호 통권 제4호 가능    
28 경기문화즐겨찾기 가을        
29 경기문화즐겨찾기 겨울        
30 경기문화즐겨찾기 봄        
31 경기문화즐겨찾기 여름        
32 경기음악 1 가능     60,000원
33 경기음악 2 가능     50,000원
34 경기향토사학 제1집        
35 경기향토사학 제2집        
36 경기향토사학 제3집   가능 가능  
37 경기향토사학 제4집   가능 가능  
38 경기향토사학 제5집   가능 가능  
39 경기향토사학 제6집   가능 가능  
40 경기향토사학 제7집   가능 가능  
41 경기향토사학 제8집   가능 가능  
42 경기향토사학 제9집   가능 가능  
43 경기향토사학 제10집   가능 가능  
44 경기향토사학 제11집 가능 가능 가능  
45 경기향토사학 제12집 가능 가능 가능  
46 경기향토사학 제13집 가능 가능 가능  
47 경기향토사학 제14집        
48 경기향토사학 제15집 가능      
49 경기향토사학 제16집 가능 가능    
50 경기향토사학 제17집 가능 가능    
51 경기향토사학 제18집 가능 가능    
52 국토종단스케치여행2_경기도편 가능 가능 가능  
53 그림으로 보는 배순덕의 과천이야기. 서른네번째:과천시편        
54 그림으로 보는 배순덕의 평택이야기. 서른여섯번째:평택시편        
55 남한강 유역의 민속문화        
56 다산이 그리워한 마을, 마재

가능

     
57 동화로 읽는 경기도 설화(산성편)        
58 성곽길라잡이1   가능 가능  
59 성곽길라잡이2   가능 가능  
60 신나는 우리 전래놀이   가능    
61 이규보 평전 가능      
62

제9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참가작 소개)

가능      
63 제18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참가작 소개) 가능      
64 제19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참가작 소개) 가능      

 

 

2. 발간물 배포 안내

 

1) 전화 031-239-1020, 이메일 kccf-kg21@hanmail.net으로

받으시는 분의 주소, 연락처, 성함, 원하시는 발간물 제목을 알려주세요.

 

2) 모든 발간물은 착불로 발송합니다.

, 아래 목록의 책들을 받아보고자 하실 때는 사무처에서 발송비를 부담합니다.

 

경기도 문화원에서 노올자

경기도문화원 이제는 지역이다

경기음악 1

경기음악 2

 

입금 계좌 : 농협 301-0136-2975-21

예금주 : 경기도문화원연합회

 

 

3. 유료 발간물 구입 취소 안내

 

배송 전 : 은행수수료(농협제외)를 제외하고 환불

배송 후 : 책을 받은 후, 배송료와 은행수수료(농협제외)를 제외하고 환불

, 파본은 무료 교환

 

배포 기간은 재고량 소진시까지입니다.

재고가 없을 시, 신청하시는 발간물을 모두 못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경기도문화원중장기발전방향이 수립되기 까지


Ⅰ. 서 : 무엇을 하려했는가?


이 사업은 근대적 문화지평을 넘어 이제는 현대적 문화지평에 발을 딛고 서야한다는 절박한 고민위에 있다.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로 대변되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대안 문화를 고민해야 하는 지점에 서 있다.

수없이 많은 용어들과 개념들이 생산되고 시기와 장소에 따라 적용되고 있는 무수한 사례들이 있다.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생산되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지역마다,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다양하고 지향하는 가치가 그 만큼 다양해짐에 따라 그 만큼의 그릇이 필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시대를 읽어내야 한다.

이제는 동일한 문화적 잣대를 가지고 해석하고, 어떤 형태의 문화가 ‘올바른 문화(?)’임을 강조하는 것은 시대적인 흐름과 맞지 않다.

다양한 문화가 이미 존재하고 있고, 저마다의 가치와 지향을 가지고 있다.

거기서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사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해야 한다.

그 다음 ‘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안에서 탄생되는 다양한 형태의 관계의 연결고리를 확장하고 다시 엮는 것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거기서 대안문화의 싹을 발견할 수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전문가가 결합하여 문화원 활성화, 문화원 발전방향에 대한 조언과 보고서가 제출되었다.

그러나 그 보고서는 보고서로서 책장에 얌전하게 꽂혀 참고 서적의 역할만 했을 뿐, 실제로 합의하고 함께 연구해서 활성화를 위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으로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수많은 이유를 댈 수 있고, 그 이유마다 타당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문화원 활성화, 문화원 발전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논의만 있다. 서로 고민과 문제를 공유하는 기회만 있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에서 단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였나?

문화원이 개별 독립법인이라는 이름으로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알아서 활성화하거나 발전을 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본 기획은 경기도문화원의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3개년사업의 2차년도 사업의 결과물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 3차년도 기획의 최종 결과물을 위한 과정이 녹아져 있는 ‘과정물’이다.

 

2013년도 최종년도 아젠다(Agenda)채택을 위한 사업이 이제 시작되어야 할 시점에 과정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앞서 말했듯 연합회에서 연구하고 확정한 보고서가 왜 구체적 실천으로 연결되지 못했는가에 대한 고민의 결과, 몇 가지 문제제기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그것이 전국 229개 문화원의 합의에 기초한 산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문가가 결합하여 시대흐름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 설정이 되었으나, 정식으로 보고서로 상정되어 채택되는 과정이 없었다는 점이다.

 

둘째, 실제로 지방문화원의 현실적 여건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발전방향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연합회 차원의 발전방안이 정식으로 채택되는 과정과 맞물려 각 지방문화원 나름의 중장기 발전방향이 함께 수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 군수가 바뀌거나, 원장, 국장이 바뀌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없는 구조는 항상 질곡으로 작용하는 부분이었으며, 그것은 결국 조직의 불안정으로 연결되는 상황에서 어떤 것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단기, 중기, 장기적 비전이 개별문화원마다 달라야 한다는 점에 대한 고민이 녹아있지 않은 듯하다.

 

셋째, 연합회가 되었든 지회가 되었든 문화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공론화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구체적 방법, 실행차원의 노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Ⅱ. 어떻게 하려 하는가?


이러한 문제제기 위에 229개 문화원을 아울러야 하는 연합회 차원의 노력은 노력대로 빛을 발하기 어렵다고 판단, 다음과 같은 방향을 세웠다.

규모를 축소시켜 광역단위 시, 도지회 차원의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이다.

그래서 16개 시, 도지회 차원의 중, 장기 발전방향이 수립되면 그것들이 모여 현실적인, 그리고 합의된 방향이 도출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몇 가지 원칙을 세우게 된다.

 

첫 번째, 현재 지방문화원의 현황을 정량적 평가 차원을 넘어선 정성적 평가를 겸한 밀도 있는 수요, 요구 조사활동 전개.

즉, 현재 지방문화원에서 겪고 있는 조직, 법제, 사업추진과정, 직원처우, 시민과의 관계맺음 등의 당면 문제를 최대한 끌어내고 그것을 기초자료로 하여 발전방향을 세운다는 원칙이다.

 

두 번째, 현재 지방문화원이 시행하고 있는 각 사업의 심층 분석, 평가 작업 시행.

즉, 지방문화원 사업이 현재 시대적, 문화적 흐름의 어느 지점에 있는가를 면밀히 검토하는 작업이다. 그것도 어느 특성화된 하나의 사업이 아닌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방향 도출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실질적 개선이 가능하도록 컨설팅 과정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전문가만으로 구성된 연구진을 꾸리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무국장 중심의 논의구조로 간다.

 

네 번째, 사업 시행 도중, 각 문화원 임, 직원에게 실행과정을 홍보, 공유하는 과정을 전개한다.

즉, 임·직원 교육과정을 개설, 현재 무엇을 하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해 공유하는 과정이다.

 

다섯 번째, 수요·요구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아젠다(Agenda)를 도출, 최종적으로 문화원장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결정하는 최종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아래로부터 만들어진 단기,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몇 가지 과제를 넘어야 했다.

 

첫째, 경기도지회 사업의 전면적인 개편.

 

그동안 서로 독립적으로 시행되던 사업을 하나로 카테고리화 하는 작업이 필요했고, 또한 경기도지회와 각 지방문화원과의 관계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회 사업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상정하게 된다.

 

1. 지방문화원 간 긴밀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너지의 극대화

2. 소통의 구심체로서의 역할

3. 경기도 차원의 문화정책과 각 시, 군 문화정책과의 접점 만들기.

 

둘째, 경기도 31개 시, 군 지방문화원의 구체적인 현황파악.

 

셋째, 경기도지회 단독사업의 최소화, 지회-지방문화원 간 협력사업의 확대.

 

경기도지회를 새롭게 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에 의거, 모든 사업의 목표, 추진방향, 구체적 추진계획 등을 재배치하게 된다.

 

2011년부터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이 약 2배 이상 증액되면서, 사업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고, 드디어 정책사업 3개년 사업이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지회가 연합회로서의 자기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했는데, 첫째로, 경기도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또는 그 방향에 대해 지방문화원이 과연 신뢰하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다시 말하자면, 사업 추진에 있어 각 지방문화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가의 문제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각 문화원 직원의 환경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하고 있는 일에 추가로 더 해야 함을 의미하는 데, 효과적으로 직원들이 움직여줄 것인가의 문제이다.

세 번째, 사업추진에 있어 그 구성원들이 얼마나 대표성을 갖고 움직일 수 있으며, 사업추진결과 그 성과를 어떻게 공식화할 수 있을까의 문제이다.



1) 사전준비단계


이 TF팀을 만드는데 있어서 도지회 차원에서 고민한 내용을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Question

 

 

 

‣ TF팀이 왜 필요한가?

‣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일인가?

‣ 시작한다면 단계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일 것인가?

‣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가능하게 하는 제반 여건은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가?

‣ 공식기구화 추진이 가능할까?

‣ 역할과 권한 부여를 위한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방법은?

‣ 현실적으로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은 있는가?

‣ 실무적 과제 (자료집적, 정리, 분류, 분석)를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가?



2) TF 구성과 추진 방향


중요한 것은, 애초에 이 사업이 목적하는 바와 같이 경기도 문화원의 중, 장기적 발전방향을 도출하는 것이 Top-Down 방식이 아닌 Down-Up 방식의 추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적절한 붐업과 함께, 도출되기까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제반 조건의 구비가 필요했다.

그것을 위해 두 가지의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1.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TF팀 가동과 함께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1) 실태, 요구조사 사업 가동

2) 경기도 문화원 사업 분석

3) 문화원 직원을 위한 문화예술경영 및 실무교육마스터플랜 개발

4) 기초자료 D/B화 집적을 통한 향후 발전 가능성 모색

- 현재 인프라를 활용한 OS 활용방안 마련

(공간인프라, 시민자원인프라, 부설기관 및 동아리 활용 등)

 

2. TF팀 구성을 두 단계로 나누어 구성. 구체적 목표를 다시 설정한다.

1) 1차 TF팀의 역할

* 사업 추진 방향 설정 및 실태, 요구조사 추진을 위한 구성

2) 실태, 요구조사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2차 TF팀 재구성.



위의 고민에 의거, 다음과 같은 진행프로세스를 작성하게 된다.



사전단계

인식의 공유, 추진기구 시스템화, 추진방향 수립 및 사업 세팅 - TF팀 구성


1단계 소통, 수렴의 과정

팀별, 권역별 논의

- 경기도 지방문화원 각각의 의견수렴 및 논의내용 소통

- 향후 추진방향 도출


2단계 공유, 협의의 과정

TF팀 구체적 논의 및 협의

정리 및 D/B화 작업


3단계 추진 및 평가

구체적 사업 추진

결과물 도출 - 경기도 지방문화원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


TF팀 운영 알고리즘


위의 알고리즘에 의거 구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1차 TF팀이 구성되어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3) TF팀의 역할에 대한 논의

역할 1. 경기도 문화원 발전방향 수립의 핵심그룹

-경기도 문화원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연구 사업의 핵심그룹으로 11년 실시되는 ‘경기도 문화원 실태 및 요구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 문화원의 중장기 발전방향 및 아젠다 개발, 제시


1단계(2011)

 

2단계(2012)

 

3단계(2013)

31개 시군문화원 실태 및 요구조사 실시

=> 공동 과제 및 목표 설정

실태요구조사를

기초로 한 경기도문화원 공동 아젠다 개발 및 공동사업 모색

아젠다 실천 및 모니터링

<경기도 문화원 중장기 발전방향 과정(안)>



역할 2. 31개 시, 군문화원의 소통 통로

- 도지회와 31개 시, 군문화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 3. 도지회 사업방향 및 실무진행 관련 자문

- 지방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 관련 실무진행에 대한 자문

ex) 정책토론회, 문화원형 심포지엄. 민속예술제, 합동연수 등등


위의 과정을 통해 향후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해야 할 미션과 비전 수립을 위한 키워드와 슬로건이 설정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4개 집중 Key Word 도출

1. 조직, 법제

2. 문화예술교육

3. 축제와 문화사업

4. 향토문화연구 및 네트워크

 

* 경기도 지방문화원 주요사업의 카테고리 도출

1. 마을만들기 사업

2. 문화원형 연구, 조사 사업

3. 지역적 특수성에 근거한 지역브랜드화 사업

4.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을조사사업

 

 

1,2차년도 사업의 결과 추출된 4개의 키워드와 주요사업 카테고리는 향후 중, 장기 발전방향 수립과 추진에 있어 선택될 아젠다를 훨씬 구체화시킬 수 있는 주요 기제였다.

그리고 직원연수, 사무국장연수, 분야별 TF회의, 권역별 TF회의, 국장직원협의회, 각종 워크숍, 연수 등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 드디어 2013년 경기도문화원차원의 중장기발전방안이 수립되기에 이른다.

 


Ⅲ. 결 :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문화원은 지난 50년 동안 해방공간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적 구심체 역할을 했다고 자부해 왔다.

문화원장은 지역의 가장 덕망 있고 존경받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시대가 변해가고 또 이미 많이 변했다.

휘몰아치는 논리의 홍수 속에서 문화원은 어떤 논리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깊이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회의와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그동안 여러 차례 마련되었고, 보다 더 진지하게 현재를 성찰하고 반성하고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했다.

그렇게 등장한 네 가지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문화의 거점으로서 문화원의 자기 위상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렇다면 문화원이 지역문화의 거점인가 하는 고민과 문화원의 위상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가의 두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고민되어야 하는 질문이다.


둘째, 문화원이 현재의 시대적 흐름에 걸 맞는 문화 사업을 개발, 시행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시대적 흐름은 어떠하며 그 흐름에 적합한 지표는 개발되어 있으며 그 지표에 따른 각 지방문화원마다의 평가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라는 복합적인 의미의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문화원이 현재의 시대정신을 담보하는 문화담론을 생산하고 있는가?

문화원은 지역의 문화정책을 생산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다.


넷째, 문화원이 그 대안 문화를 고민하고 있는가?

가치와 지향의 문제이다. 목표설정의 문제이며 비전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다.

문화원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무엇을 지향하며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다시 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는 고민의 흔적이다.

 

어떤 것이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이 아닌, 어느 하나의 길만을 합의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문화원 마다 저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고, 그 특색들이 모여 다채로운 문화의 빛깔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문화원이 발전한다는 것은 내 주변에 있는 돌멩이 하나,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역사적 맥락에서 새롭게 의미를 가지며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핵심은 지방문화원이다.

그것을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하게 하기 위한 지원이 연합회에서 해야 할 일이다.

중심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나는 문화활동가다>

 


경기도 문화원 영파워 4인과 함께한 이야기





-고아름(평택)

-정민정(남양주)

-이병권(시흥)

-황수근(평택)




문화원에는 어르신들 밖에 없다.

어르신 문화사업이 있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일과 중에 진행되기 때문에 수강생들 대부분이 중년 이후, 어르신들이기는 하다.

 

문화원 직원들도 나이가 많다.

대부분의 문화원이 직원 1~2명, 국장 1명, 원장 1명이기 때문에 평균 나이가 높기는 하다. 그래도 20대 직원들 많다. 30대 초반 직원들도 많다.

 

문화원이 젊어져야한다.

무엇이 젊어져야 한단 말인가!

지역의 역사를 갖고 있는 곳이 문화원이다. 지역과 함께 세월이 흐름이 당연한 것이다.

우리 문화학교 어르신들 맘은 청춘이시다!

스마트폰도 쓰시고, 온라인 카페 활동도 하신다. 할머니들의 소녀 같은 맘을 느껴보신 적 없으신가? 어르신들 섭섭하게 그런 말 말아라! 나이가 다는 아니지 않나.

 

직원들?

앞서 말했지만 문화원에 2030 직원들 많다.

그들은 청소년기에 대중문화를 주체적으로 소비하던 ‘서태지 세대’, ‘HOT 세대’이다. 여가시간엔 화려하고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소비한다. 그래도 대중문화보다 지역문화가 더 재미나서 문화원에서 일한다.

경제적인 위기를 겪으며 ‘IMF세대’, ‘88만원 세대’ 또는 ‘삼포세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친구들이 연봉이 높은 직업을 선택하고, 대기업에 입사하려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문화원에 입사했다.

그들은 모험심이 없고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는 요즘의 그냥 그런 젊은이들이 아니다.





남양주문화원 정민정 : 이젠 읍면동단위로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주민자치센터에서도 강좌가 운영되니 주민들이 문화원까지 올 필요가 없다. 문화원에서 하던 강좌나 유사 사업이 다른 기관에서도 시행되면, ‘문화원은 차별성 있는 것을 해라’ 라고만 하니 매번 새로운 것을 고민해야한다. 아이디어가 막 샘솟으면 좋겠다.

 

시흥문화원 이병권 : 한류라고 하며 대중가수의 인기 혹은 드라마 수출을 성과로만 치켜세워준다. 그리고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문화가 발전하기 위한 실제적인 인프라 구축은 안 되고 있다. 연합회가 있기는 하지만 큰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문화원들의 연대 사업이 필요한 것 같다. 대안 교육 쪽에서는 교육기본권 죽, 교육받을 권리 그리고 교육을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문화원에서도 문화기본권, 문화복지에 대해서 강조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시흥도 시흥문화원 인근에 체육문화센터가 생겼고, 그 쪽에서 체육 외의 문화강좌를 진행한다. 차별성 있는 강좌를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평택문화원 고아름 : 다른 곳들도 그러겠지만 평택문화원은 일이 정말 많다. 문화예술회관에 문화원이 있는데, 관리하시는 분들이 밤늦도록 퇴근 안한다고 야단이시다. 이 정도로 직원들이 일이 너무 많아 바쁘고,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주말에 진행하느라 제대로 쉬지를 못하니까 어떤 분들은 저희를 위해준다는 뜻으로 외부 공모 사업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 몸이 피곤하지만 시민들을 만나다보면 뿌듯하고 감동받을 때도 있다. 일을 많이 하지 말라는 말보다는 고생했다는 격려의 말과 도와주겠다는 말이 더 듣고 싶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문화원 직원들이 모이면 힘들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하소연을 나누곤 한다. 표현은 힘들다 인데 가만히 들어보면 문화원에 대한 애정이 있다. 문화원이 너무 좋으니까, 계속 있고 싶은 곳이니까, 불편한 것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정말 싫으면 진작 그만뒀을 꺼다. 이렇게 애정을 가진 직원들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연수에서 만났는데 1년 뒤에 ‘그 직원 그만뒀어요’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안타깝다.



남양주문화원 정민정 : 예전에는 문화원 일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사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전문성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계속적으로 시민들의 수준이 변하고, 문화 환경이 변하고, 새로운 기획을 요구해서, 문화원 일은 하면 할수록 더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고, 그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시흥문화원 이병권 :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신입직원 교육 필요하다. 당장은 실무교육이 중요하지만 신입직원이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비전훈련, 문화원 직원들간의 네트워크 형성도 필요하다. 지방 문화원은 작은 규모이지만 경기도 문화원, 전국 문화원은 큰 조직이다. 이 큰 조직의 직원들이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으면 더 큰 에너지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직원 연수나 직원회가 있다고는 하지만 모든 직원들이 참석하기는 힘들고, 자기 지역을 벗어나 문화원 직원들과 자주 만나기 어렵다. 권역별 모임이 있어도 좋을 것 같다.

 

평택문화원 황수근 :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문화원에 직원이 많다’라고 하는 것이 그 지역에서 문화원의 역할이 크고, 일을 잘 하고 있고, 예산이 많아 사업이 많다는 것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직원이 많은 문화원의 한 구성원으로 보면 일에 대해서 논의할 동료가 있다는 것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것이다. 어려운 일은 같이 고민하고, 신나는 일은 함께 즐길 수 있다. 옆에서 열심히 일하는 동료가 있으면 자극이 된다. 그래서 더 의욕이 생긴다. 특히 또래 동료들과 생각을 나누다보면 시야가 더 넓어진다.


남양주문화원 정민정 : 직원들의 경력을 기준으로 나눠서 그 경력과 직급에 필요한 학습을 집중 교육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강의실에서의 이론수업도 필요하다. 하지만 사례 연구 수업은 현장에서 진행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와 닿을 것 같다. 강사는 주로 기획자의 입장에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기획자의 입장에서만 사업을 보게 된다. 그런데 현장에 가면 ‘나라면 저런 부분을 활용했을 텐데’, ‘우리 지역에도 저런 게 있는데,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 등, 강사가 이야기 하지 않는 부분을 볼 수 있다. 더 좋은 점은 현장을 봄으로써 관광객 또는 주민으로서의 입장도 느낄 수 있다. 이래서 이 사업, 축제가 재미있는거구나를 몸소 체험하게 되면, 에너지가 생긴다. 그래서 난 답사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특히 관광책자에 나와 있지 않은 소소한 동네이야기가 재밌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강릉의 팸투어는 흥미로웠다. 혹시 향토 답사 장소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강릉의 팸투어 추천하고 싶다.

 

평택문화원 고아름 : 직급별 교육, 신규 직원 교육 중요하다. 또한 직원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계속 자극을 받아 새로운 아이디어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장기근속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비전훈련, 문화 정책 흐름이나 문화 환경 변화에 대한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올해 국장님들은 대상으로 진행했던 워크숍을 직원 대상으로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정민정 팀장님의 말처럼 현장 교육도 필요하다. 합동연수에서 권순석 선생님이 정선의 딱지박물관 같은 사례를 말씀해주실 때 실제 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면 더 와 닿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 강사들이나 커리큘럼이 다양하면 좋겠다. 가만히 보면 강사나 강의 주제도 유행을 따르는 것 같다. 연합회나 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다양한 실무 워크숍을 찾아보는데 2~3년은 비슷한 주제, 같은 강사들이 강의를 한다.

그 밖에도 인기 있거나 향토사적인 의미 있는 축제 현장에도 다 같이 가고 토론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강릉 단오제에 가보고 싶은데, 평택도 단오제를 준비하기 때문에 매년 놓치고 있다.

그런데 연합회나 지회에서 좋은 교육을 마련해도 직원들이 오지 못하면 소용없다. 평택 같은 경우 한 명은 꼭 가려고 한다. 다른 지역들은 직원이 한 명 뿐이어서 그런지 못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모든 직원들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으면 좋겠다.

 

평택문화원 황수근 : 실무에 매달리게 되면 어느 순간 혼란이 온다. 문화원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내가 문화 기획자인지, 운영자인지 회계담당자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그래서 나를 중심에 잡아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인문학교육, 철학교육, 비전훈련이 될 수도 있겠다.

그리고 마케팅과 홍보와 관련된 교육도 실무자에게는 꼭 필요한 것 같다. 문화원에서 잘 하지 못하는 분야가 아닌가 싶다. 우리가 아무리 잘해놓고도 시민들에게 알리지 못하면, 소용이 없지 않냐. 작년에 향토사료 전시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관람객이 몇 없어서 속상했다. 홍보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탓이기도 하다. 요즘엔 SNS를 활용하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비영리단체에서 할 수 있는 마케팅과 홍보, SNS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 이제는 사업공모제안서에 대한 것보다 마케팅과 홍보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싶다. 



시흥문화원 이병권 : 역사 전공이라 문화원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문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입사해보니 생각보다 문화원의 역할이 크고 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거기에 비해 문화원의 존재, 역할과 성과는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것 같다. 문화원 존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 같다.

 

평택문화원 황수근 : 문화원에서 발간한 책이 경매싸이트에서 팔리고 있다. 어느 곳에서도 발간하지 않는 내용이기 때문에, 비매품이기 때문에 즉 직접적인 관계자가 아니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어서 더 가치가 있다고 한다. 소문을 듣고 책이 팔리고 있는 경매싸이트를 직접 봤을 때는 황당하고 속상했다. 좋은 목적을 가지고, 힘들게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는 책인데 누군가 경제적인 이득을 얻는 것 같아서이다. 그런데 그 책은 누군가에게는 비매품이라도 돈을 지불하고 살만큼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향토사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왜 그런 책을 만드는데 세금을 쓰냐고 한다. 어찌 보면 그 경매싸이트가 우리가 향토사 관련 사업을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시흥문화원 이병권 : 학생이었을 때 향토사 자료가 필요해서 지방문화원에 찾아갔던 적이 있다. 문화원에 직접 연락을 하고, 찾아가면 직원들도 친절하고 필요한 자료도 쉽게 제공해 주지만, 겉으로 보이는 문화원 서고는 닫힌 공간처럼 느껴졌다. 문화원만큼 향토사 자료를 많이 가지고 있는 곳도 없다. 향토사료관을 대중에게 공개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 하드웨어를 어느 정도 갖춰야하고 인력이 들어가야 하지만 향토사 특화, 전문 기관으로서 향토사 아카이브를 만들고, 자료를 보급, 공유하는 일은 해야만 하는 일 같다. 덧붙여서 문화원들이 문화해설사 양성사업을 하는데, 문화해설사 외에도 향토문화컨설팅, 향토문화 기획자 등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남양주문화원 정민정 : 문화원에서 일을 하면 지역을 잘 알게 된다. 정말 구석구석 잘 알게 된다. 이런 저런 지역 사람도 많이 알게 된다. 왠지 난 ‘남양주네이버지식인’이 되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애향심도 생긴다. 내가 살고 있는, 일하고 있는 지역을 잘 알고, 사랑하게 되는 것만큼 좋은 장점은 없는 것 같다.

 

평택문화원 황수근 : 전국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어서 좋다. 답사를 갈 때 미리 해당 지역 문화원으로 문의를 하면 반가워하시고, 관광책자나 인터넷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그쪽 직원들도 정민정 팀장님처럼 그 지역 지식인이니까 말이다. 나도 이제 지역사회에 대해서 쪼~~끔, 아주 쪼~~끔 알게 된 것 같다. 예전에는 경기도 신문도 안 봤다. 이제는 매일 평택 지역신문부터 찾아본다. 그 다음에 경기도 신문에서 평택과 관련된 기사를 찾아보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주소지, 행정적인 의미의 거주지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된 기분이다.


 

.

.

.

 







계속되는 대화에 끼어들기 어려울 만큼 진지하고 재미있다.

젊다. 밝다. 에너지 넘친다. 유쾌하다. 생기 있다.

그리고 그만큼 진지하다. 고민한다. 해도 너무 많이 해서 탈이다.

오늘도 전국 방방곳곳에서 날아오는 향토발간물 정리하며, 강의실 책걸상을 옮기고, 문화학교 수강 문의 전화를 쉴 새 없이 받은 문화원 직원들에게 ‘수고했어요. 오늘도’ 라고 말하고 싶다.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지방문화원은 1950년대 초부터 향토문화를 보존, 발전시키기 위하여 자생적으로 설립된 공공단체로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비영리법인이다. 이후 균형 있는 지역문화진흥을 위하여 지방문화원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목적으로 [지방문화원진흥법](1994. 1. 7 법률 4718호/ 2011. 7.21 일부개정, 법률 제10883호 )이 제정, 현재 이 법률을 근거로 전국에는 228개의 지방문화원이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문화원진흥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문화원을 지원, 육성하도록 하고 있으며(법 제3조), 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법 제19조)고 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의 상황에 맞게 지방문화원을 지원, 육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별로 지방문화원 지원육성을 위한 조례제정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조례가 마련되지 않은 지자체가 많은 편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방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협조(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과-1649/2009.11.11)에 대한 공문을 전국 시, 군, 구로 발송하여 지방문화원 관련 조례 제정을 독려하고 있지만, 2011년 4월 현재, 전국 지방문화원 조례제정 현황은 228개 곳 중 110개 곳(48%)으로 과반수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의 지방문화원 조례 제정 현황


 그렇다면, 경기도의 지방문화원 조례 제정 상황은 어떨까?

현재(2011년 6월)를 기준으로 경기도 시, 군 지방문화원의 지원조례 제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표 1. 경기도 문화원 지원조례 제정 현황)

총 31개 시, 군 중 15개 지역에서 지방문화원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48%)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문화원 지원조례 제정현황

(2011. 6월 현재)

기 초

지자체

조 례 명

제 정

년월일

경기도

(15개 지역)

수원시

수원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09. 04. 09 조례 제2832호

안양시

안양시문화원사 설치 및 안양문화원 지원·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09. 10. 07 조례 제2223호

동두천시

동두천시문화원 지원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08. 12. 03 조례 제1453호

안산시

안산시 문화원사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 2005. 02. 17 조례 제1171호

개정 2010. 01. 19 조례 제1515호

구리시

구리시 문화원 육성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 1996. 07. 18 조례 제571호

개정 1998. 11. 02 조례 제638호

개정 1999. 10. 12 조례 제674호

개정 2001. 09. 22 조례 제778호

개정 2006. 06. 23 조례 제938호

개정 2007. 02. 15 조례 제970호

남양주시

남양주시 남양주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09. 06. 11 조례 제822호

오산시

오산시 문화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2008. 04. 11 조례 제971호

군포시

군포시 문화원사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 2011. 01. 13 조례 제1222호

파주시

파주문화원 지원 조례

제정 2008. 05. 30 조례 제775호

화성시

화성군 문화원 지원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1997. 11. 28 조례 제1678호

포천시

포천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09-12-30 조례 제507호

가평군

가평군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조례

제정 2010. 02. 12 조례 제2105호

양평군

양평군 양평문화원 지원 조례

제정 2010. 04. 02 조례 제2001호

광명시

광명시문화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2005. 06. 04 조례 제1388호

개정 2008. 06. 16 조례 제1588호

개정 2011. 04. 15 조례 제1767호

양주시

양주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10. 5. 10 조례 제486호




조례의 필요성

 조례(bylaw, statute)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의 범위 안에서 그 권한에 속하는 사무에 관하여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하는 법 형식으로서 자치법규이다. 즉 조례는 지방자치단체가 그의 자치권에 의하여 자주적으로 정립한 법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주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러한 조례가 지방문화원에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종전에는 지방문화원진흥법 제 15조에 따라 문화관광부에서 문화원 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국고보조금에서 직접 지원하였으나. 정부의 지방이양 방침에 의거 지방문화원 사업활동 지원업무가 시, 도로 이양(‘05년)되어 2009년까지는 분권교부세로 지원받다가 2010년부터는 이마저도 폐지되어 보통교부세로 통합 운영되었다. 따라서 각 지방자치단체는 분권교부세로 보조하던 지방문화원 사업 활동비 지원 및 사무국장 인건비 등을 보통교부세의 재원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 보면 일반재원으로 재원의 용도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것으로 2010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재량에 따라, 즉 자치단체장의 문화마인드에 따라 문화원 지원여부 및 규모가 좌우되는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보통교부세의 교부대상에서 제외된 불교부단체로 그간 정부에서 지원하던 사업비 전액을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로 부담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각 시, 군 역량에 따라 법적으로 명시된 문화원의 고유 목적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재원이 부족하게 되는 상황임과 동시에 경기불황 등의 이유로 문화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나 관심이 소홀해지면 그나마도 있던 예산이 우선순위에 밀려 삭감되는 것이 현재 각 지방문화원의 현실이다. 또한 이와 함께 정치적으로 독립성을 유지해야 하는 문화원이 예산지원의 문제로 지자체장의 소속에 따라 정치적인 영향을 받아 지자체장의 입맛에 맞는 사업을 우선 배치해야 하는 등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원 고유의 목적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자치단체장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지역문화진흥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자치법규인 각 지역문화원 지원조례가 필요하다.



기존 문화원 지원조례의 한계


 현재, 경기도 15개의 시, 군에서 문화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있지만, 지방문화원진흥법 제19조 “지방자치단체는 지방문화원을 지원, 육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고 하는 바, 이 규정대로라면 지방자치단체가 지방문화원 재정보조를 위한 조례를 규정하고, 하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해당 지자체의 자율이다. 즉, 법적 구속력이 약한 임의조례의 제정을 권고하고 있는 실정에서 조례는 각 지방문화원 운영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며, 조례의 문구 또한 “~할 수 있다”라는 문구로 표현되어 있어 실제 적용 시,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다.


 이에 일부에서는 각 자치단체의 조례보다는 상위법인 “지방문화원진흥법”을 근거로 삼아 활동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한편에서는 지방문화원의 조례제정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지방문화원인 만큼 같은 현실적으로 유명무실한 조례제정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타 예술단체와의 형평성의 문제 등으로 자칫 지역 단체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 조례제정에 조심스러운 의견을 보이는 등, 지방문화원의 조례제정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방문화원은 지역문화의 창달과 공공문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방문화원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 법인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담당해야 할 문화 분야의 공적활동을 대신하며, 현장에서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한 지역 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및 결혼이민자의 증가로 인한 다문화사회로의 진입 등 급격한 사회변동으로 야기되는 사회문제들을 문화를 통해 풀어보려는 노력이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는 요즘, 시대적 변화와 지역 환경에 맞는 지방문화원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지방문화원진흥법”이 지난 7월 21일 일부 개정되면서, 기존의 지방문화원의 사업이 지역문화사업 전반으로 보다 확장되었고 위상은 더욱 강화되었다. 이는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지방문화원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에 힘입어 각 지방문화원의 운영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기존에 재정된 각 지방문화원의 조례 내용도 개정된 법에 따라 바뀌어야 할 것이며, 새롭게 추진 중인 조례에는 개정된 내용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21세기 문화의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맞추어 시대적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방문화원이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기사보기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3390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기사보기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668113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기사보기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665366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제9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 문화출사 기자단 모집

 

경기도 민속예술제의 제1최 문화출사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경기도의 민속예술이 펼쳐지는 제9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는...

 

  경기도 향토문화의 뿌리를 가다듬고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격년제로 이어져오는 경기도 대표적 민속축제입니다. 경연을 통해 각 지역의 풍습과 정서를 담은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요 등의 우수성을 알리며, 경기도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코자합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며, 다문화인을 위한 공연이 함께 이뤄져 이번 민속예술제를 빛낼 예정이다.

◉문화출사 기자단은 각 지역 고유 행사에서 볼 수 있는

경기도지역의 민속놀이, 농요, 풍물 공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한 자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접수는 919()까지이며 선착순입니다.

* 선착순 접수되신 분들에게는 개별로 이메일 또는 전화로 연락드립니다.

민속 공연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 축제에서 촬영한 사진은 축제 이후 9회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촬영했다는

내용과 함께 블로그, SNS 등에서 1건 이상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본 축제는 경연대회로 진행되므로, 과한 플래시 사용 및 포토라인을 벗어난 촬영으로 경연 및 심사에 방해하는 행위 시 퇴출될 수 있습니다.

* 주최 :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

문의전화: 031-239-1020, 이메일_ kccf-kg21@hanmail.net

신청서 제출 : 팩스_ 031-239-3785, 이메일_ kccf-kg21@hanmail.net

출사이벤트 신청서.hwp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 화성종합경기타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제9회 경기도 청소년민속예술제

화성 종합경기타운

9월 21일~22일

 

주소: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로 470(도이리 산 31-6)

문의:031-371-0011~2

 

자가용 이용시

서울방면(강남) 과천-과천의왕간고속도로-봉담IC-발안

(서서울) 서해안고속도로-발안IC

수원방면-오목천삼거리-발안방면 43번 국도 옆

동탄방면-북오산IC-향남IC-발안방면 82번 지방도로 옆

오산방면-벌음삼거리-발안방면 82번 지방도로 옆

 

대중교통 이용시

서울방면: 사당역 4번 출구(조암행 직행버스, 경진운수)-향남 홈플러스

수원방면:수원역(AK백화점) 남측정류장(32번, 33번 버스)-화성종합경기타운 앞

(35번, 38번 버스)-향남읍사무소

오산방면:오산역(111번 버스)-향남읍사무소

병점방면(경유):병점역사거리(34, 34-1번 버스)-봉담(32, 33, 35, 38번 버스)-화성종합경기타운, 향남읍사무소

병점방면(직통):병점역사거리(80번 버스)-향남읍사무소

안산방면:반월역(340번 버스)-향남읍사무소

군포방면:금정역(340-1번 버스)-향남읍사무소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