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기도 문화가족 합동연수


변화하는 시대, 지역문화의 가치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 높여

  지난 11월 17~18일 양일간 경기도 31개 시‧ 군 문화원 가족을 대상으로 양평 KOBACO 연수원으로 제 13회 경기도 문화가족 합동연수를 다녀왔다.

  경기도 내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각 지역의 문화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관련 식견을 넓히고, 지역문화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지역 문화활동가로서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일방적 강의식 연수에서 벗어나 강사와 연수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화성문화원의 어르신동아리인 “화성춤클럽”의 부채춤과 교방무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연수에서는 연수가 진행되는 양평의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정병국 의원의 “문화, 소통과 공감의 코드”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이뤄졌다.

  지난 9개월간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문화정책의 기조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지방문화원의 역할 및 다양한 문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유쾌하게 전해주었다.

  뒤이어 축하공연의 일환으로 포천문화원의 “추억의 실버악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백발의 어르신들이 열정적으로 연주하시는 모습에 관객들의 환호와 함께 앵콜 요청이 쇄도했다.

 

  공연으로 화기애애해진 분위기를 한국음악연구소 소장이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신 노동은 교수님이 이어가셨다. “경기도 문화원형과 문화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별도로 준비된 피아노를 활용해 클래식 및 뽕짝까지 다양한 장르를 직접 연주하시면서 한국 음악의 원형 및 특징, 앞으로 경기도에서 발굴해나가야 할 문화콘텐츠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주셨다.

이후, “지역문화정책의 흐름과 지방문화원”이라는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인 류정아 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현재, 변화하는 지역문화정책의 흐름과 지역의 문화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연계된 선진국 사례 등을 통해, 지역문화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져가는 시점에서 이를 보존, 발굴, 개발해나가는 지방문화원의 역할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는 것과 함께, 이러한 시류에 부응하기 위한 문화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이튿날에는 구리문화원과 부천문화원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전래놀이 동아리와 취타대 육성 등 특성있는 사업을 운영 중인 구리문화원의 운영사례와 함께 부천시의 영상문화단지 내에 있는 한옥거리를 위탁 운영하여 부천의 전통민속관광자원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부천문화원의 사례 및 생활문화공동체 사업의 결과물도 함께 살펴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1박 2일간의 알찬 시간들을 마무리 하였다. 





Posted by 경기도문화원연합회